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의정부 회룡문화제가 10월7일 경기도 북부청사 앞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9일까지 개최된다.
개막 첫날인 7일에는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제40회 시민의 날 및 제26회 회룡문화제 기념식이 열리며, 이날 모범시민 표창과 더불어 전통문화창작극 ‘회룡가’와 의정부 출신 가수, 외부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흥겹게 펼쳐질 예정이다.
8일부터 9일까지는 행복로와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 등지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문화원, 의정부교육지원청, 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주관하는 복지박람회와 회룡난장, 방과후페스티벌, 아시안 하하 페스티벌 등이 다채롭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10월4일부터 9일까지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관내 무형문화재 김영희씨의 옥장식 작품들과 시민동아리들이 만들고 꾸민 예술작품 등을 한데 모아 전시하는 종합전시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