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선 전철개통 추진위원회와 양주시 장흥면사무소, 장흥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0월8일 일영역 광장에서 ‘교외선 전철개통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지역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확충하고 장흥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과 구호제창 등 결의대회, 일영역~부부농원~일영낚시터~일영역을 걷는 걷기대회로 진행된다.
일영역 광장에서는 걷기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시원한 두부와 김치를 곁들인 불곡산막걸리 시식회와 교외선 추억의 사진전, 서명운동이 열린다.
장흥면사무소 관계자는 “적자누적을 이유로 교외선 운행이 중단되면서 흉물스럽게 방치된 철도시설 때문에 피해가 크다”며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의 처지를 고려해 경제적 논리만 앞세울 것이 아니라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외선은 고양 능곡~대곡~대정~원릉~삼릉~벽제~양주 일영~장흥~송추~의정부를 잇는 29.9㎞ 노선으로, 1963년 개통 이후 적자가 누적돼 2004년 4월 운행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