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가을철 늦더위로 인한 모기․파리 및 각종 위해 해충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말라리아 등 가을철발열성질환 발생을 대비해 군부대내 방역취약지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소독과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2일간 실시된 이번 방역소독은 포천시보건소 방역반과 2군지원사령부 탄약대대, 8560부대 129공병대대, 509항공대의 협조로 군부대내 생활관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분무․연무 방역소독과 정화조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부대내 말라리아 등 가을철발열성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