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회, 양주시 지원받으며 인천투어공연
이사회 구성 등을 둘러싸고 촉발된 양주별산대놀이(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사태가 1년째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사단법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이사장 노재영 기능보유자)는 9월30일 개막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1’에 참석해 10월1일 초청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단법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는 지난 7월5일 법원의 ‘공연장 폐쇄 취소소송’ 각하 결정에 따라 양주시가 7월6일 공연장을 폐쇄하자 공연물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양주별산대놀이를 알리지 못하고, 오히려 공연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해야 했다.
이와 반대로 보존회를 탈퇴한 회원들이 지난 7월28일 결성한 양주별산대놀이회(회장 김완수)는 양주시의 지원을 받으며 자체 보유물품으로 공연을 다니고 있다.
양주별산대놀이회는 오는 10월8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양주시 무형문화재 투어공연’에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농악과 함께 출연한다.
이와 관련 양주시는 “타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시 무형문화재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양주시를 알리고 젊은 세대에게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투어공연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