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등학생 40여명 참가 다양한 끼와 재는 선보여 
연천군은 10월25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극배우 선발 오디션을 개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 사업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동아일보사와 연천군이 공동 주최하여 오디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디션에는 연극배우 및 연출 등에 관심 있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 40여명이 참가해 스스로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이번 오디션 심사를 맡은 동덕대학교 김춘경 교수는 “연천군 내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전문 예술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장르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디션 합격자는 다음달 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안무, 무대, 조명, 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받아 오는 12월23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미운오리새끼 날다” 연극 공연으로 첫 무대에 서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