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읍장 장미환)은 지난 27일 소흘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제2회 소흘읍 체육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및 소흘읍 게이트볼 연합회 창립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선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소흘읍 관내 4개 클럽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금번 대회는 소흘읍 4개 클럽을 연합한 ‘소흘읍 게이트볼 연합회’ 창립식을 겸해 치러졌다.

초대 연합회장에 취임한 임주성 회장은 대회사에서 “맡은바 책무를 다해 소흘읍 게이트볼 연합회를 발전 시키겠다”며 “소흘읍 게이트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회 게이트볼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차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소흘읍 관내 총 4개 클럽 8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향적(고모리) 1팀이 우승, 솔모루(읍사무소)2팀이 준우승, 솔모루(읍사무소)1팀과 태봉1팀이 각각 공동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