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삼숭동 자이아파트 주민들이 시가 추진하는 도시계획 때문에 재산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서명을 받고 있다.

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양주자이를 연결하는 폭 15m 이상 도로에 완충녹지 및 자전거전용도로 설치 ▲양주자이와 연접한 모든 제1종 지구단위구역을 제1종 주거지역으로 설치 ▲해당 토지주의 이해관계로 과도하게 설치된 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을 일반지역으로 변경 ▲양주자이와 연접한 제1종 지구단위구역내에 소공원이 아닌 근린공원 조성 등이다.

자이아파트 주민들은 특히 “양주자이 3단지부터 고읍택지개발지구까지 연결되는 양주자이 주도로는 충분한(폭 10m 이상) 녹지공간과 보행자도로를 만들기 위해 완충녹지 설치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