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에서는 23일 반월아트홀에서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 서장원 포천시장, 이종범 포천노인복지관장, 이금종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포천실버인력뱅크는 포천시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자원봉사 지원 등 ‘어르신통합서비스 전담기관’으로서 어르신들의 긍정적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 4개 유형, 10개 사업, 251명에 대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실시했으며, 6개 노인자원봉사동아리(등록인원 634명)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인분들이 일자리 및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긍심 고취와 함께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고 격려했다.

한편 포천실버인력뱅크는 2008년 12월 개설한 이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에게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삶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일함으로써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