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보전산과 이대호 주무관이 11월22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16회 지방정보통신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발표대회는 정보통신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기술 적용 연구과제 및 예산절감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로 지난 1996년 시작됐다.
이대호 주무관은 이번 대회에 ‘산·관 협력을 통한 행정정보통신시설 고도화’를 과제로 제출해 쾌거를 안았다.
과제에 따르면, 교환기 노후로 인한 IPT(인터넷전화교환기) 구축 등 정보통신시설 고도화를 대부분의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양주시는 산·관 협력을 통해 ㈜LG U+로부터 10억원 상당의 투자를 받아 예산절감효과를 거뒀다.
이대호 주무관은 이번 대회에서 받은 상금 40만원을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