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은 지난 23일 관내 특수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장학 및 특수교육 보조인력 활용 연수를 실시하였다.

컨설팅장학은 수업 전문성 신장 지원으로 학습자의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수업컨설팅을 신청한 조인정 선생님은 “자신의 수업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기 쑥스러웠지만 수업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과 기존의 단순한 장학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수업공개의 부담은 감소되고 학생들의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수업의 질이 차츰 향상되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수업컨설팅은 수업 전 지도안 작성, 수업모형의 선택부터 지원하였고, 수업공개 후 수업자와 함께 촬영된 영상을 보고 수업협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수업을 진행한 교사는 자신의 수업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며 컨설턴트에게 자문과 체계적인 조언을 받는 과정이 더욱 정교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또한 전곡중학교 양주희 선생님은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과 나눔의 열린 세상’을 주제로 특수교육보조인력 활용에 대한 전달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는 현장적용에 필요한 교육상황별 활동지원, 교과별 활동지원, 일과시간별 지원에 대해 중점을 두어 소개하고, 효율적인 장애학생 지원에 대해 협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