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4 (수)
 
Home > 정치/행정 > 초점
 
안시장, 자원봉사센터 불법사항 시인
국은주 의원 “자격미달 센터장 임명 무효처리하라”
  2011-12-06 11:58:16 입력

센터 사무국장 직제 신설…안시장 최측근 또 거론
 
▲ 안병용 시장과 국은주 의원.

“의정부자원봉사센터는 시장이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비영리 사단법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까? 시장이 센터의 대표인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데, 그럼 시장은 공무원입니까? 민간인입니까?”

“사단법인이며, 본인은 공무원입니다.”

12월1일 열린 의정부시의회 제2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병용 시장은 국은주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답을 얼버무렸다. 안 시장은 국 의원의 법령 위반사례에 대해 고개를 떨궜다.

국 의원은 “의정부시자원봉사활동조례에 따르면 이사회 대표는 민간인이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사장인 시장은 민간인이 아닌 공무원이라고 답변했다”며 “이는 첫 번째 법령위반사례”라고 질타했다.

이어 “조례 제8조를 보면 센터 이사회는 15인 이하로 되어 있는데 2명이나 많은 1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시장이 임의대로 정관을 수정해서 20인 이하로 정했다. 의정부시는 조례보다 정관이 상위에 있는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두 번째 법령 위반사례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안 시장은 “맞다”고 시인했다. “조례에는 이사회 구성원 중 과반수 이상이 자원봉사단체 대표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단 4명만 자원봉사단체 대표이고 나머지 구성원은 공무원 3명, 교수 3명을 비롯해 변호사, 세무사 등으로 구성됐다”며 “이 또한 법을 지키지 않은 세 번째 사례”라는 국 의원의 지적에도 안 시장은 “맞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안 시장은 “신임 센터장 채용과정에서 1차 서류심사를 담당공무원과 센터 직원이 진행했다. 센터에는 엄연히 인사위원회가 있는데 왜 공무원이 심사를 하나. 이는 분명히 잘못된 절차다”라는 국 의원의 지적에 “잘못이 아니다. 흔히 있는 행정행위다”라고 맞섰다.

국 의원은 이외에도 “현재 자원봉사센터는 이사장인 시장 밑에 감사를 두고 있는데, 감사는 주민생활지원과장”이라며 “특히 이사회 업무를 감사해야할 감사가 이사로 되어 있으니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겠나? 더 큰 문제는 시장, 국장, 과장이 센터 이사회에 들어가 예산, 인사, 감사 모두를 주물러 결정해 놓고 그것을 다시 과장, 국장, 시장이 결재하고 있다. 모순이다. 개선하라”고 질타했다.

국 의원은 “신임 센터장이 1968년 3월21일부터 1973년 2월28까지 5년도 안되게 의정부 YMCA 총무로 근무했는데, 시장은 이를 자원봉사 관리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냐”며 “YMCA는 자원봉사와 별개인 단체인데 시장이 이를 통과시킨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또 “역사 이래 처음으로 시장이 이사회(11월25일)에 직접 참석해 2시간이 넘도록 이사진들과 실랑이를 펼친 끝에 결국 김동구씨를 센터장으로 결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그러나 시장이 애쓰고 노력하여 결정한 신임 센터장은 행정안전부 자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불법사항”이라고 선언했다.

국 의원은 “시장은 지난 7월과 10월 사이에 정관과 시행규칙을 변경했는데, 센터장 자격기준의 연령을 ‘만 60세 이하로 한다’는 항목을 폐지했다”며 “시장은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급여수준은 공무원 보수규정에 맞춰놓고, 정년은 공무원 기준을 벗어나 연령제한이 없도록 한 이유가 의심스럽다. 각종 언론에 의하면 신임 센터장 나이가 69세이기 때문에 사전에 자격기준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떠들썩하더니 결과가 부끄러운 사실로 드러나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시장은 11월25일 이사회에서 사무국장 등 직원 2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고령의 센터장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미 사무국장도 박모씨로 내정됐다는 하마평이 있다”며 “시장은 허리띠를 졸라매며 예산을 절감하겠다고 하더니 취임 1년4개월 동안 없어도 될 자리를 만들어 민주당과 신흥대, 지인 등에게 세금을 선심 쓰듯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고도 비판했다.

국 의원은 “이는 44만 시민의 소중한 뜻과 시의회를 무시한 것으로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더 이상 시민들 앞에 눈 가리고 아웅하며 입술로만 섬기고 소통한다는 말을 하지 말고, 문제가 확대되기 전에 센터장을 재공고 하는 등 행정학박사 출신다운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겠다”고 마무리했다.

동영상 http://stream.ujbcl.go.kr/ujb_vod_512_Player_cms.php?REGNUM=553

2011-12-06 12:27:13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유종규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0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설상가상’의 의정부 재정위기
 고정관념과 혁신적 생각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2026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 3R 숨
 생연1동, 제16회 사랑나눔 등산
 양주시, 여성농업인 134명 특수
 양주시, 소소한마을·회천2동 상
 녹양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장암동 주민자치회, 100일간 사
 송산1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고산동 지사협, 청소년 장학기금
 2026년 제1회 동두천시경계결정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청심회
 제11회 동두천시 전국 복싱선수
 제5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
 양주시, ‘광적 플러팅 주간’
 양주시 꿈드림, 25일 학교 밖 청
 의정부시, 잠자고 있는 지방세
 서승하 대표 “조합장선거 D-4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
 의정부시, 첨단미래산업 컨퍼런
 동두천시, 11월 ‘1일 명예시장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오색 단풍 속 문화와 역사가 어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
 의정부도시공사, 신임 경영사업
 경기도,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기도 특사경, 물티슈 등 생활
 경기도교육청, 2027년도 경기교
 동두천경찰서, 수천만 원대 고액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고정관념과 혁신적 생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