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에서는 12월9일부터 12월10일까지 1박 2일간 연천 관내 초․중등 과학담당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STEAM 교육 및 철새 탐조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학생연천야영장'에서 관내 초․중등 과학담당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첫째 날은 경기도교육청제2청사 과학직업교육과 김현숙 장학사의 “융합인재교육의 의미와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들었고, 다음날 오전에는 철원 철새도래지 탐방을 하면서 한반도를 찾은 다양한 철새를 탐조하였다.

개강식에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은 “최근 중국의 우주도킹 성공을 보더라도 우리의 과학교육의 방향이 달라져야함은 자명한 사실이다. 아울러 그에 발맞춰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융합인재교육(STEAM 교육)에 대한 연수를 지역교육청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융합인재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그 의미와 방향, 당면과제를 분명히 알아 각자에게 유익한 연수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였다.  

연수에서 김현숙 장학사는 “첨단 과학기술 발전과 창의적 과학기술 인재 양성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다. 우리나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미래를 위한 핵심 과학기술인재 양성이 필요한 때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발전은 학교 과학교육에서부터 시작되는 바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아우르는 융합인재교육, 과학중점학교 등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통해 초․중등 과학교육을 혁신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하며, 이를 위해 현장 교사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융합인재교육의 발전 및 현장 교사의 관심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