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타운 추진단체 등이 주축이 된 주민단체들이 안병용 시장의 주민소환운동을 준비 중이다.
일명 ‘안병용 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 추진위원회’는 12월15일 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안 시장은 시민들을 더 이상 불안하게 만드는 초보적인 행정행위를 중지하고, 시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초심으로 돌아가라”며 “향후 주민소환운동 발대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시민과의 소통부재와 미숙하고 독선적인 민원처리로 시장 취임 후 많은 문제를 만들고 있다”며 “안 시장은 혼자 모든 것을 결론내리고 교수가 학생들에게 가르치듯 하는 일방적 소통부재의 불통시장”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2월9일 뉴타운 의견수렴위원회 회의에서 시장 혼자 40여분 동안 강의하듯 떠들고 반대측, 찬성측에게는 각각 10분씩 발언하게 한 후 다음 일정 때문에 회의를 일방적으로 미뤄 참으로 어처구니 없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2006년 공람 후 방치한 고산지구 ▲주택가와 학원 앞 러브호텔 허가 ▲이주대책 없는 뺏벌문제 ▲시민의견 수렴 없이 진행된 신세계민자역사내 이마트 입점 불허가 ▲뉴타운 연번부여 거부 등을 주민소환운동 이유로 제시했다.
‘안병용 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 추진위원회’에는 의정부뉴타운연합회, 금오지구 관광호텔 반대대책위원회, 고산지구 대책위원회, 의정부 뺏벌 이주대책위원회, 의정부미래발전위원회, 의정부기독교연합회 뉴타운대책위원회가 참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