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2월 20일 신구대학 지적정보과(학과장 서철수) 대학생 23명이 중부원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가상으로만 존재하였던 중부원점을 실제 견학하여 지적(地籍)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지적역사를 체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서철수 학과장은 “중부원점은 지적의 역사가 시작된 시발점으로 법률적, 학문적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연천군이 중부원점을 지적관련 학교 및 연구기관이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시설로 개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중부원점은 측량 및 지도제작의 기본이 되는 측량원점으로 연천군은 2015년까지 중부원점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