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11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학력향상이 두드러진 관내 5개교에 대해 학교 관계자에게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웅) 공동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그동안 포천시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각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가 합심해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학업성취도에서 전국 최하위권에서 중상위권으로 ‘도약’한 성과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자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감사패 전달 대상은 교과부 선정 학력향상 100대 학교에 빛나는 관인고등학교(교장 이현석)와 국․영․수 보통학력 이상 100%를 달성해 전국 1위를 기록한 도평초등학교(교장 지형우), 이곡초등학교(교장 전죽표), 포천노곡초등학교(교장 김현철)이다. 또한 중학교 중에서는 보통학력 이상 분야에서 경기도 572개교 중 37위를 기록한 영북중학교(교장 이인언)에 대해서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리시의 미래는 교육에 달렸다.’는 신념으로 교육 분야에 열정을 쏟고 있는 서장원 시장은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16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준 금번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 대해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 동문회장, 학부모회장 등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