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17곳이 유치원과 중학교 무상급식까지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의정부·양주·동두천시는 지난해처럼 초등학교만 예산이 편성됐다.
의정부시는 31개 초등학교 2만6천500여명의 무상급식비 50억6천700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교육청과 50%씩 부담하는 금액이다. 의정부시는 올해 추경예산에 유치원과 중학교 무상급식비를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양주시의 경우 읍면지역 초등학교를 제외한 동지역 17개 학교 1만5천여명의 무상급식비 18억5천600만원을 책정했다. 교육청이 읍면지역 무상급식비 전체와 동지역 60%를 부담한다. 양주시는 다른 시군의 추세를 봐가면서 유치원과 중학교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무상급식비 전체 예산의 30%를 부담하는 동두천시는 11개 학교 2만6천600여명분 7억7천335만원을 세웠다. 동두천시는 예산이 부족하여 올해는 유치원과 중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유치원은 16개 시군, 중학교는 17개 시군이 올해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