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은 지난 4일 영중면, 영북면과 관인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14개 읍면동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이번 읍면동 업무보고는 2년 연속 발생한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연초 읍면동을 방문하지 못함에 따라 금년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정설명회는 생략하고 읍면동장으로부터 간략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행됐다.

업무보고는 읍면동 6급 이상 간부들이 배석한 자리에서 예산수반사업을 제외한 읍면동별로 기본현황과 현안사항에 대해 간략한 보고를 받은 후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서장원 시장은 읍면동 현안사항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모든 행정을 시민중심, 시민편의 위주로 개선해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신속한 민원처리, 긍정적 사고와 친절한 공무원상을 주민들에게 심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