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한기현)는 지난 7일 서울 리움미술관, 대학로 갈갈이 콘서트 홀에서 학생동아리 2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동아리 연합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연천노곡초등학교 학생동아리는 학생 희망에 의하여 조직, 운영되는 자치활동으로 지난 1년 동안 주 1회 ‘개그’와 ‘미술’의 두 개의  동아리가 운영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두 동아리 연합 행사로서,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리움 미술관에서는 교과서와 책에서 보았던 여러 유명 미술품을 감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는 시간이었다. 특히, ‘조선화원 특별전’에서는 김홍도, 김득신, 장승업과 같은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화가들의 우수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어서, 대학로 갈갈이 콘서트홀에서 ‘개그 콘서트’ 공연을 관람하였는데, 전문 개그맨들의 펼치는 연기에 모두들 놀라고 웃으며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기현 교장은 "올해에도 학생들 스스로 희망하고 참여하는 가운데 즐거움을 찾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동아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졌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2011년에 혁신학교에 지정되고, 또한 지난 12월에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어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입증된 연천노곡초등학교는 모든 교육활동에 있어서 2012년도에도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배움과 어울림이라는 큰 목표를 향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알찬 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 학교 ‘연천노곡초’를 기대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