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16일 영중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오각균 영중면장을 비롯해 김천영 파출소장, 이영숙 영중어머니방범대장, 강태선 주민자치위원장 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임하는 이원화 제12대 방범대장은 “그 동안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영중면 자율방범 활동 및 치안유지에 힘써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안재록 신임 자율방범대장과 합심해 범죄 없는 영중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록 제13대 신임 자율방범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각종 범죄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요즘 영중면 주민의 안전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축사에서 오각균 영중면장은 “그동안 수고하신 이원화 방범대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영중면의 치안을 담당할 안재록 신임 방범대장과 함께 영중면의 화합․단결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제13대 안재록 자율방범대장이 취임한 영중면은 앞으로 범죄 없는 영중면, 살기 좋은 영중면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