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철)는 지난 17일 전통명절인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보다 따듯하고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각 리별 부녀회장의 협조를 받아 일반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15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에 친환경 쌀 1포(20kg)씩을 전달했다.

김인철 일동면주민자치위원장은 “나눔은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사랑을 나누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낮은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쌀80kg와 간식거리를 전달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