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통장 위촉에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였나?
의정부1동은 지난해 8월1일 한 지역의 통장을 공개모집했다. 모집결과 2명이 신청했으나 자격이 부족하다며 모두 탈락시키고, 11월10일 재모집을 실시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신청자 3명 중 재모집 공고일 이후인 11월16일 양주시에서 의정부1동으로 전입한 사람을 신임 통장으로 위촉해 구설수에 올랐다.
한 통장 탈락자는 “나를 문제 삼던 A씨는 시장과 같은 민주당 사람인데, A씨 동생이 이번에 통장이 됐다”고 분개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1동 관계자는 “조례에는 통장을 모집하지 않고 동장이 임명할 수 있으나 일을 공개적으로 잘 추진하려 했던 것”이라며 “모집 공고일 이후에 전입해도 조례상 통장 자격은 주어진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치가 개입됐다는 것은 지나친 오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