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노고산성 정월대보름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제10회 노고산성 정월대보름축제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5일 개최됐던 제10회 노고산성 정월대보름축제에 대한 정산보고와 운영결과 보고로 이뤄졌으며, 투명한 예산집행과 다채로운 축제운영의 결과로 이번 축제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홍성철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하여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포천시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민속문화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노고산성 정월대보름축제에서는 동춘서커스, 외줄타기, 경기소리 민요 및 연날리기 시연과 소흘읍 새마을부녀회 등 5개 단체가 운영한 먹거리장터가 운영됨에 따라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해 7천여명의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