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와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사장 김대성), (재)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사장 김근상)은 21일 포천시청에서 포천시 무한돌봄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서장원 포천시장, 경제생활지원국장,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운영주체로 재선정된 박준석 삼육재단 재무이사와 대한성공회 박성순 교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으로 삼육재단과 대한성공회는 올해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 10개월 동안 각각 남부․중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맡아 재위탁 운영하게 된다.

포천시무한돌봄센터는 대상자에게 적시에 적절한 자원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반자원들을 총체적으로 개발하고 각 자원들간 연계, 조정 및 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지자원이 충분치 않은 현실임을 감안해 이러한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외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사례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원의 총량을 확대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무한돌봄센터는 그동안 민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어렵고 고통 받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다”며 “앞으로 재위탁 기간에도 포천시의 구석구석을 살펴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돕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