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창수면(면장 김홍진)은 지난 24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 경로당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쌀쌀한 초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수면 전 지역의 주요 하천변 및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각 마을에서도 경로당 회원 및 주민들이 마을 안길 청소를 실시해 생활폐기물 10톤, 재활용쓰레기 3톤 등 1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홍진 창수면장은 "겨우내 쌓여있던 생활 쓰레기 등을 치우니 마음도 깨끗해지고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매월 국토대청결 운동을 적극 펼치고 특히 4월경에는 폐비닐, 농약 빈병 등 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창수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수면은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과 병행해 산불방지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유급 산불감시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격공간 확보를 위한 불 놓기 작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