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 소흘도서관은 2012년 새학기를 맞이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서습관 향상 및 논술지도를 위해 3월부터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4~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나누는 그림책 읽기’와 ‘시사가 있는 독서토론’이 진행되고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동화 구연’ 및 ‘미술동화’등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린이의 학부모는 “도서관의 프로그램은 딱딱한 내용의 교육이 아닌 책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즐거워 한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1학기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외에 성인 교양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건전한 여가선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