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4일 문화관광해설사 및 주요 관광지 해설사를 대상으로 웃음과 감동이 살아있는 눈높이 해설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매년 6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포천시는 다양한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포천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 등 주요 관광지간 연계를 강화해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 아래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연찬회를 실시하게 됐다.

특히 경기도 해설사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남양주시 안미옥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국내에서 유일한 안보관광 프로그램인 승진훈련장과 한과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가원 및 산사원 등을 둘러보며 눈높이 해설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연찬회에 참석한 안미옥 해설사는 “포천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새롭게 발견하는 동시에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이러한 연찬회가 모범사례가 되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