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입양사업 및 청소취약지역 방치쓰레기 수거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5일 포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가 청소 사각지대 없는 쾌적한 환경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입양사업등의 2012년도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참전유공자환경운동본부포천시지회(회장 백성기) 등 13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단체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2012년도 활동에 앞서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됐고 클린포천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월 1회 이상 농촌폐비닐, 농약빈병, 캔, 휴지 등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담당구역의 환경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담당구역에 대해 책임 관리하게 된다.

김덕진 환경관리과장은 “맑고 깨끗한 포천을 위해 봉사하는 환경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봉사하는 기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