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4 (수)
 
Home > 정치/행정 > 초점
 
양주시 음식물처리업체 또 불법투기
이번엔 가평군에 수천톤…양주시 비호 ‘요지부동’
  2007-04-27 12:08:54 입력

경기자원 연결업체 청지환경

 

▲ 4월27일 경기도 가평군 ㅇ농장. 입구를 문으로 막아 외부인 출입이 전혀 불가능하게 만드는 삼엄한 통제를 하고 있다. 

양주시 음식물쓰레기 중간처리업체가 파주시, 철원군 등에 이어 가평군까지 진출해 쓰레기를 불법투기하다 또다시 적발됐다. 그러나 양주시는 이같은 사실을 여전히 모른척 비호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양주시가 경기자원의 각종 불법행위를 조직적으로 비호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일이어서 파문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업체는 경기자원과 연결된 업체로 알려져 사건이 대형화될 전망이다.

가평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습식사료 업체인 양주시 봉양동 청지환경이 2006년 11월부터 5개월동안 가평군 하면 신상3리 734-2번지에 있는 ㅇ농장에 돼지사료 명목으로 음식물쓰레기 2천여톤(추정치)을 불법투기하다 지난 3월22일 적발됐다. ㅇ농장에는 돼지가 겨우 100여마리 밖에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커진 것.

일반적으로 90kg짜리 성돈 1마리가 먹는 1일 사료량은 2.6kg으로 알려져 하루에 100배가 넘는 '사료'가 반입된 셈이다.

이와 관련 가평군은 불법투기자 추적을 통해 양주시 청지환경임을 확인하고, 4월20일 양주시에 ‘업체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공문으로 요청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2006년 11월부터 ㅇ농장에 하루 4~50톤씩 음식물쓰레기를 반입했는데, 폐기물관리대장은 2007년 1월부터 작성됐다”며 “1월부터의 관리대장을 근거로 약 1천500톤 가량을 반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어 “청지환경은 폐기물관리법 제8조 폐기물투기 및 제13조 폐기물처리기준 부적정에 해당되기 때문에 4월24일 한강유역환경청에 고발하는 등 수사의뢰했다”며 “돼지 100여마리 사료로 하루 50톤씩 반입하는 게 말이 안되고, 나머지는 폐기물인데 여기서 나오는 침출수가 전혀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또 “그런데 양주시로부터 아무 연락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경기도 제2청으로부터 양주시가 최근 ㅇ농장에 다녀갔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이해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ㅇ농장 인근 주민들은 4월27일 기자와 만나 “20톤짜리 덤프트럭이 하루 2~3대씩 드나들고 있다”며 “보이지 않지만 매일 포크레인이 작업하는 걸 봐서는 땅에 매립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지환경 사장 팽모씨는 4월26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가평에 2~3개월동안 1천~1천500톤 갖다줬다”며 “돼지농장에서 나중에 닭도 키우고 직접 발효퇴비를 만들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팽씨는 이어 “아직까지 양주시 공무원들이 우리 공장에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주시 환경자원과 이모 과장은 “청지환경에 무슨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환경자원과 실무자는 “음식물쓰레기를 갖다버렸다고 표현하지 말라”며 “문제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양주시는 지난 3월24일 경기자원 불법투기 사태가 불거지자 대책반을 편성, 관내 음식물쓰레기 중간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폐기물 반출입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더 논란거리다.

한편, 청지환경 부사장인 서모씨가 사실상 양주시로부터 비호를 받고 있는 경기자원에서도 부사장을 맡고 있어 또다른 의혹을 사고 있다.

2007-04-27 12:08:54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유종규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3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맹호부대 보는눈이 이상하다 907 83/74 05-22 19:30
개코 음식물처리업체의피해 1000 69/54 04-28 01:21
포돌이 썩어빠진 양주시 874 73/69 04-27 22:21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설상가상’의 의정부 재정위기
 고정관념과 혁신적 생각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2026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 3R 숨
 생연1동, 제16회 사랑나눔 등산
 양주시, 여성농업인 134명 특수
 양주시, 소소한마을·회천2동 상
 녹양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장암동 주민자치회, 100일간 사
 송산1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고산동 지사협, 청소년 장학기금
 2026년 제1회 동두천시경계결정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청심회
 제11회 동두천시 전국 복싱선수
 제5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
 양주시, ‘광적 플러팅 주간’
 양주시 꿈드림, 25일 학교 밖 청
 의정부시, 잠자고 있는 지방세
 서승하 대표 “조합장선거 D-4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
 의정부시, 첨단미래산업 컨퍼런
 동두천시, 11월 ‘1일 명예시장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오색 단풍 속 문화와 역사가 어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
 의정부도시공사, 신임 경영사업
 경기도,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기도 특사경, 물티슈 등 생활
 경기도교육청, 2027년도 경기교
 동두천경찰서, 수천만 원대 고액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고정관념과 혁신적 생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