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플루트의 연주자세③
●턱의 사용법
아래턱을 앞뒤로 움직이며 부는 입김으로 만들어지는 공기주의 방향은 효과적으로 지배된다. 낮은 음역이나 커다란 음을 내려면 아래턱을 아래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앞쪽으로 당겨야 한다(입술을 양쪽으로 당기듯이).
반대로 음을 높게 하거나 약하게 하려면 턱을 전방으로 내밀도록 한다. 턱의 움직임은 목적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와 같이 공기흐름의 방향변화는 입술의 앙부쉬르 홀을 얼마나 덮어 씌웠는가, 입술의 벌어진 상태, 목을 벌리는 방식, 상대적인 입술의 긴장에 대응하는 움직임에 따라 소리가 완성되는 것이다.
●인토네이션
초보자에게 인토네이션이란, 악기 자체의 조절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앙부쉬르 사용법의 숙달문제이며 정신적인 인식의 문제이기 때문에 주의 깊게 지도해야 한다. 숙달될 때까지 시간을 갖고 기다려 주어야 한다. 학습자의 인토네이션 문제는 교사가 앙부쉬르의 위치를 정해주거나 사용법의 결점을 수정할 때 귀중한 지침이 된다.
●싱글 텅잉
텅잉(Tonguing)이란 소리를 시작할 때 혀를 사용해서 소리가 명확하고 깨끗하게 나오도록 도와주는 작업이다. 텅잉 방법으로는 프렌치텅잉(French Tonguing) 또는 아웃텅잉(Out Tonguing)이 있다. 혀끝을 아래위 치아 사이에, 좀더 세게 할 때 입술사이로 혀끝이 살짝 보일 정도로 가운데 안쪽에 대는 방법이다.
이는 소리를 낼 때 명확하게 들리는 장점이 있다. 독일에서 유래한 인텅잉(In Tonguing)은 혀끝으로 윗니 안쪽을 살짝 대는 방법으로 ‘두’나 ‘드’ 발음하듯이 혀가 살짝 닿는 이치로 프렌치텅잉보다 조금 부드러운 방법이다.
이와 같이 텅잉은 혀를 조금 써야 한다. 텅잉하지 않을 때는 혀가 안쪽으로 말려있지 않도록 해야 하며, 혀의 위치는 입안 아래에 혀를 놓고 아주 작은 부분만 움직이도록 하고 자연스런 연결이 부드러운 소리를 내는데 도움이 된다. 혀는 음을 낼 때 사용되는 것이지 음을 멈출 때 사용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복식 아티큘레이션
더블 텅잉이며 음표의 속도가 빠르며 텅잉의 속도와 바람의 세기는 같아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천천히 투-구로 연습해보면서 세기가 같아야 하므로 무리하게 빠르면 절룩절룩하는 느낌의 박자가 나온다. 천천히 연습하여 음정과 바람세기를 같게 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