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읍은 금년 4월 첫째주부터 인체에 유해한 외래식물인 돼지풀 집단서식지 약 35,000㎡에 대체작물인 토종돼지감자를 파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돼지풀 서식지 약170,000㎡에 대체작물인 토종돼지감자 뿐만 아니라, 보리, 코스모스를식재하여, 지역을 자연과 호흡하는 조화로운 친환경 지역으로 조성하여 밝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로 다시 찾고 싶은 연천읍 이미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돼지풀 퇴치와 돼지감자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연천읍 마을기업에서 돼지감자를 파종하고 있지만, 연천읍이장협의회(회장 윤용선)와 연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찬기), 연천읍부녀회(회장 최숙녀)에서도 지난 4월 9일부터 13일 일주일 동안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선도적으로 토종감자를 파종하며 모범을 보였다. 특히, 돼지풀 번식 억제 효과가 큰 돼지감자는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연천 지역에서부터 붐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연천읍마을기업에서는 창업박람회와 농산물큰장터 행사에 적극 참여하였고, 돼지감자 효과와 생산성 향상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연천읍(읍장 김경호) 관계자에 따르면 “자연과 호흡하는 조화로운 지역을 만들고자 기존의 낙후된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연천읍이 추진하는 시책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연천읍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호흡기를 유발하는 돼지풀 서식 억제효과가 큰 토종 돼지감자 식재를 통하여 생산한 부산물 판매를 통한 재원마련으로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하는 마을기업 일자리 창출 및 주민화합, 공동체 함양에 기여하는 데 솔선실천 하겠다”고 하였으며, “외래식물인 돼지풀 퇴치를 위하여 돼지감자 식재 뿐 아니라 지속적인 코스모스꽃길 조성으로 꽃길과 호흡하는 주민 쉼터 조성에 기여하여 각종 이벤트행사 (걷기대회, 사진공모전 등)를 주민과 함께 참여하여 행사의 질 극대화와 다시 찾고 싶은 고향의 이미지인 클린 연천, 명품 연천읍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