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구직과 바로 연결될 수 있는 괜찮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당 교육은 요양시설 및 기관에 취업할 때 꼭 필요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관한 것이다.

최근 구인시장에서는 고령화 및 나홀로 노인의 증가세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포천시는 배움의 욕구가 있어도 학원 수강료에 대한 부담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도록 하기 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의 세대 구성원에게 이번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더 나아가 구직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희망하는 분은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