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양주시 덕도초등학교에서 열린 화목축구회 창립 13주년 기념행사에서 화목축구회 회원 김기수씨의 아들 김용희군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양주에서 태어나 국제무대로 성장하는 김용희군을 지원하자”는 양주FC 고종현 회장의 제안에 따라 이날 모인 장학금은 (주)와이제이 대표이사 겸 양주FC 고종현 회장이 200만원, 화목축구회 고수환 회장과 회원일동이 200만원, 양주시축구협회 박삼기 전 회장이 금일봉 준비해 이를 김기수씨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관내 축구회 관계자, 그리고 화목축구회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용희군은 양주시 가납초등학교를 거쳐 정명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으로 현재 17세 청소년 국가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