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면장 김덕원)은 지난 4일 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공무원과 23개리 이장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등 주변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산소방서 119안전센터 박영현 소방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실습인형을 이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실제상황 대응능력을 집중 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장협의회 윤석숭 회장은 “응급상황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교육받은 대로 차분하게 대처해 응급 환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현 소방사는 지난 4월 17일 군내면 유교리 모 편의점에서 일하다가 쓰러진 50대 초반의 김모씨를 신속한 출동과 대처능력으로 위급한 생명을 살린 열혈 소방사로 직장내에서도 모범적이며 성실한 소방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