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work) 학교지원단 1차 회의를 5월21일 오후 2시 연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였다. 학교와의 협조관계 형성을 통하여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은 학교 안 청소년의 상담·지원 강화를 위한 학교와 CYS-Net 간의 연계·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주요한 역할이다. 

이번회의의 주 내용으로는 학교지원단 신규 위원 위촉식과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결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신규 위원 위촉으로는 전곡고등학교 김규대 교장선생님과 대광중학교 현영자 교장선생님이 위촉되었다.

안건에 대한 결정사항으로는 첫째, 올해 3월에 전임자의 전근으로 공석이 된 학교지원단장과 부단장 선출이 있었다. 단장으로 전곡고등학교 김규대 교장선생님과 부단장으로 전곡초등학교 오이영 교장선생님이 선출되었다.

둘째, 위기(가능)청소년 사례 연계 방안 논의가 있었다. 구체적인 사례 연계 방안으로 논의되었던 중·고등학교의 복학생을 대상으로 위기스크리닝을 실시하는 것과 상담원이 주1회 방문하여 찾아가는 학교상담을 함께 실시하기로 논의되었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학교내 실무 담당자를 정하여 장기결석생에 대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의무 상담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추천하여 학업비 및 의료비를 센터내 정해진 한도 내에서 지원해 줄 수 있음을 알리며 추후 학교내의 회의를 거쳐 적극 추천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번 회의를 통한 위와 같은 결정사항을 통해 앞으로 위기(가능)청소년의 발굴에 한발짝 더 나아서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