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동 통합반대 추진위원회(이하 반추위)’가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통합반대를 위한 실력행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6월1일 오전 11시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6월19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대규모 ‘통합반대 시민대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반추위는 정부의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과 관련, 주민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는 등 공정성에 의문이 간다며 5월17일 발족했다.
이남용 반추위 공동위원장은 “지방자치라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파괴하고 주민의사를 묵살하며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작금의 시군 통합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지난 2009년 양주권 통합추진시 3개시 의회 의장이 합의하여 통합 직전까지 갔으나, 의정부시의회 의장의 번복으로 무산된 통합이 2년 만에 다시 진행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성토했다.
이어 “의정부경전철 손실액에 대한 통합시 보전, 지역주민간 갈등 확산, 빨대효과로 인한 의정부 쏠림현상, 기피시설의 양주·동두천 설치 및 낙후화가 우려된다”며 “시군 통합을 도대체 왜 추진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반추위는 앞으로 통합반대 서명운동을 실시하면서 행정안전부, 경기도,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 등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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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자료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