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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의정부, 음악극축제로 12만 관객이 환호했다!
제11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2012-06-04 12:46:04 입력

16일간 총 8개국, 65개, 229회 프로그램의 향연! 총 관람객 약 120,000명
해외초청작 6개국 7개 작품, 제작공연 4작품, 스페셜 공연 3작품
자체제작공연 4작품 소극장 공연 90% 대극장 공연 77% 객석점유율 
개막·폐막식 음악극 축제 사상 최대 인파

▲ 5월 5일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모습.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최진용, 예술감독 홍승찬)는 올해 축제의 성과와 내년도 전망을 발표하였다.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하여 5월 20일 폐막, 16일간 진행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올해 총 8개국 65개 229회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 하였다. 

지난 10년간 음악극축제는 해외 우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한 프로그래밍과 “음악극”이라는 문제의식으로 그 정체성을 확고히 하여 평단과 관계자의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며 그 정체성을 “축제다운 축제”에 두고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시도하였다. 그 첫 번째로 격식을 타파한 <개·폐막식>이 대표적이다. 그 장소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중앙무대로 옮겨 일부 내·외빈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지난 관습을 깨고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과 불꽃놀이”, 폐막식의 하이라이트인 “타이거JK & 윤미래의 피날레 콘서트”는 올해 음악극축제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손꼽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약 3천여명, 폐막식 약 5천여명의 시민이 몰려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상 가장 많은 시민이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한 프로그램이 되었다.

▲ 5월20일 타이거JK & 윤미래 피날레 콘서트에 열광하는 관객.

올해 음악극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이 프로그램의 수동적 존재가 아닌 직접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어 주도적으로 축제의 주인이 되었다는 점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합창 뮤지컬 의정부사랑가>를 들 수 있다. 2011년 10월 오디션에서 2012년 5월 13일 공연까지 서로 다독이며 의지하며 장장 7개월의 시간을 함께한 의정부사랑가는 15세 청소년에서 70세 어르신까지 23명이 참여한 시민 참여형 축제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감동의 시간을 연출한 이들이야말로 명실상부 올해 음악극축제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 5월13일 공연 모습.

다 함께 웃고 박수치며 해외공식초청작에도 축제의 즐거움 가득! 

세 번째 특징은 지난 10년간의 노하우로 해외우수 작품을 국내에 소개했다는 점이다. 특히 올해 해외공식초청작은 더 많은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공연장은 관객들의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은 역대 가장 유쾌하고 신나는 공연들이었다. 개막작인 <플렉스>를 본 50대 중반의 여성관객은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하던 놀이 같은 작품”이라며 “공연 보는 내내 사심 없이 쓸데없는 생각 없이 순수한 어린아이가 되었다.”고 평하였다. 또한 이발소라는 설정으로 실제 관객을 무대 위에 주인공이 된 <칼로니 이발소> 역시 관객의 사랑을 받아 유료 객석 점유율 77%, 총 객석점유율 95%의 매진에 가까운 판매 수치를 보였다. 영국의 세계적인 코미디언 ‘미스터 빈’을 떠올리게 하는 배우들의 익살스런 표정과 흥을 돋우는 뛰어난 연주 실력까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은 작품이었다. 호주 작품 <루프 더 루프> 역시 채소, 장난감 악기 등 일상적 소품으로 만들어내는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공연 동안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내는 신기한 경험을 선사하였다. 폐막작 <싱!싱!싱!>은 3번이 넘는 관객 앵콜을 받으며 열광적 콘서트 현장을 만들어내었다. 관객들은 세 여배우의 노래실력에서 탭댄스, 연기력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특히나 콘트라베이스를 바이올린 다루듯 들었다 놨다한 연주자, 섬세하면서 힘이 넘치는 피아노 연주자까지 엉덩이를 들썩이게 한 밴드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약 5분간 기립박수가 계속되었고 결국 세 여배우는 로비에까지 나와 관객들과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 관객이 손님이 된 이탈리아 작품 <칼로니 이발소>의 한 장면.

가능성을 인정받은 자체제작공연

올해 음악극축제의 가장 의미 있는 도전은 국내 작품 모두를 자체제작공연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창작 초연작품에 쏟아야 하는 열정과 에너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그 결과에 회의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평균 객석 점유율 75%라는 선전을 함은 물론 창작오페라 <나는 이중섭이다>의 경우 유료관객 74% 전체 객석 점유율 102%라는 기염을 토하였고 합창뮤지컬 <의정부사랑가> 역시 희망티켓제도라는 특이점은 있으나 관계자를 제외한 전체 관람객이 유료관객으로 의정부 시민배우들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애정이 남달랐음을 보여주었다. 무용계의 최대 이슈였던 발레뮤지컬 <에디트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역시 그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창작 발레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에디트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원곡이 흐르며 에디트피아프와 연인 마르셀 베르당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이 작품의 백미로 그 아름다움과 두 주역 무용수의 뛰어난 연기력과 실력으로 많은 여성 관객이 눈물을 닦았다. 제2의 이자람으로 불리는 ‘김나니’의 끼와 관객 흡입력이 돋보인 <현제와 구모텔> 역시 80%를 넘는 객석점유율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5월 20일 음악극축제의 마지막 날 소극장 로비에서 앵콜 무료공연을 통해 의정부에서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아이들에게 ‘과자 나눠주기’ 퍼포먼스를 펼쳐 어린이와 부모님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의정부가 키울 신예 국악인으로 주목 받았다.

▲ <에디트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에디트피아프와 연인 마르셀 베르당의 장면.

16일간 총 8개국 65개 229회 프로그램의 향연을 마치고 다시 12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작년대비 프로그램의 총 횟수는 1/5 정도로 줄이고 각 프로그램별 관객 수는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심혈을 기울인 안정적 운영을 선보이려 노력하였다. 또한 개·폐막식을 비롯하여 해외초청작의 야외공연, 의정부 곳곳에서 펼쳐진 ‘찾아가는 공연’, 가두홍보까지 의정부는 발걸음 닿는 곳 마다 축제이고, 놀이였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야외프로그램과 우리나라 공연계의 의미 있는 발자취가 될 자체제작공연, 그 동안의 음악극축제 작품의 선입견을 깬 해외공식초청작까지 올해 축제의 슬로건처럼 “씽씽하고 빵빵한” 음악극축제로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함께 기뻐하였다.

2013년 5월 5일 어린이날 제 12회를 맞을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더 재미있는 더 행복한 음악극 축제가 되기 위해 다시 한번 반성과 발전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내년에는 올해 자리 잡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올해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음악극축제가 될 것이다.

▲ 막걸리 파티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 조용갑 합창단(좌)과 퓨전엠씨(우)의 공연장면.
▲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체험하는 아이(좌)와 소극장로비의 프린지공연에 집중한 아이들(우).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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