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범시민 추진위원회(대표 홍남용, 김완수, 이경원)는 6월15일 ‘정부의 3개시 통합추진 발표를 환영하며’라는 성명서를 통해 “옛 양주권의 재결합을 원하는 지역주민의 민의를 대변한 조치로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6월13일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가 의정부, 양주, 동두천을 통합대상으로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과거의 행정구역개편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다가올 미래를 예단하고, 글로벌 무한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 행정 효율성, 경제 교육 문화적인 요소들을 고려한 것 아니었다”며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한 행정구역개편이 필요하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주라는 한 뿌리에서 나온 의정부·양주·동두천의 현명한 시민들은 통합을 통해 주민생활의 편익을 도모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며,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기를 열망하고 있다”며 “이는 3개시 모두 과반수 이상의 시민이 원하는 것으로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역사의 순리”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그러나 작금, 행정 최일선의 리·통장들이 조직적으로 통합반대 세몰이를 하며 민의를 왜곡시키고 있다. 통합반대를 위한 수십여장의 불법현수막 묵인, 사회단체장의 강압적인 반대를 위한 동원, 언론홍보 대행 등 불법과 불의가 자행되고 있다”며 양주·동두천시장에게 “즉각 관권 동원 중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