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날려버릴 제8회 동두천 락페스티발 축제가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19일 화려한 열정을 드러낸다.

‘젊음의 열정! 락의 발상지’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동두천 락페스티발은 동두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동두천시,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와 ETN 연예 TV가 협찬한다.

윤도현밴드, 노브레인, 오 브라더스, 펑키브라운 등 국내 락밴드 8팀과 인디밴드 3팀의 축하공연,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고교팀과 대학팀의 락밴드 경연전이 펼쳐지며 한여름 밤하늘을 젊음의 열기로 화려하게 수 놓는다.

동두천 락페스티발은 한국 락의 전설인 신중현씨가 60년대 동두천에서 처음 음악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에 착안해 ‘한국 락 음악의 발상지’라는 점을 내세워 지난 99년부터 8년동안 지속적으로 축제를 진행, 전국 최고의 락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