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7일 복싱부를 창단한 동두천 송내중앙중학교(교장 한만석)가 일을 냈다.
6월23~28일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중고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50kg급 김병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것.
김종훈 코치는 “불과 한달도 되지 않는 팀에서 전국의 강자들을 물리치고 메달을 따기까지 한만석 교장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최덕진 학생부장의 도움이 컸다”며 학교에 공을 돌렸다.
전국대회에서 선전한 복싱부에 대해 한만석 교장은 우수선수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송내중앙중 복싱부가 복싱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