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농협 안용 조합장이 7월10일 농협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공적 조서에서 “안용 조합장은 1968년 이동조합 간사로 농협과 인연을 맺은 농협의 산증인이며, 무한 봉사로 업무에 임해 왔다”며 “특히 1998년부터 장흥농협 조합장(4선)으로 재임 중이며 그동안의 역점사업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화훼작목반 집중육성, 조합원 복지 및 환원사업, 여성조직 및 원로청년회 활성화, 농산물 유통개선 등 농업인 조합원 및 농촌지역의 실익사업에 매진했다”고 평가했다.
조합원들은 “농협을 천직으로 삼아 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헌신해 농협 창립 51주년 기념 석상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아 장흥농협을 빛내 주었다”고 기뻐했다.
안용 조합장은 “모든 게 조합원님들과 우리농협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이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우리농협 모두의 영광”이라고 공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