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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YMCA, 의회 파행 성명서
  2012-07-11 16:36:53 입력


의정부시의회에는 새누리당원과 민주통합당원만 있을 뿐 시민의 안위를 먼저 걱정하는 시의원이 진정 한명도 없단 말인가?

빚더미 경전철은 개통되자마자 연일 문제를 일으켜 시민은 나날이 불안한 작금에 의정부시의회는 파행을 일삼으며 양 정당의 힘자랑에 의정활동은 뒷전인 13명의 의정부시의원의 행태에 의정부시민은 분노한다.

즉시 파행을 철회하고 시의원으로써 조속히 본연의 책무를 이행하라!

의정부시의회의 연이은 파행으로 인해 의정부시민은 분노한다. 다급한 지역의 현안은 나몰라라 팽개친 채 편을 갈라 세력다툼이다. 지역의 현안에 새누리당이 무슨 소용이며, 민주통합당이 무엇이 중요할까? 의정부시민은 의정부시의원을 선출한 것이지 민주통합당 당원이나 새누리당 당원을 선출한 것이 아님을 의정부 13명의 시의원들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기초단체선거에서 정당공천의 폐단을 작금의 의정부시 13명의 시의원들이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하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에 있어서 5석을 놓고 양 정당이 벌이는 첨예한 갈등으로
인해 지난 7월1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의정활동이 완전 정지되었다. 지금은 이미 하반기 원구성을 하여 2011년 결산, 예비비 승인을 비롯한 중요한 의정을 시작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체로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의정부시의회는 새누리당 7명, 민주통합당 6명으로 그 외의 정당이 전무한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 의정부시의회는 무소속의원 한명이 절실히 아쉬울 따름이다. 정당공천의 폐해는 의회 의장단 구성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양당이 합의하고 당내의 경선이랄 것도 없는 논의를 통해 의장과 상임위원장이 결정된다. 단 한석의 차이이지만 다수당이 결정하는 대로 결정되는 현실이다.

의정부YMCA 의정지기단은 의원들 스스로 이 파행을 원만히 해결하기를 기대하며 기다렸다. 그러나 시의회가 하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정당 자리싸움이 급기야 의장후보자 도덕성자격 문제로까지 확대되어 난타전을 하고 있는 시점에 더는 기다릴 의미가 없음이다.

경전철이 개통된 지 10여일만에 벌써 수차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점이 촉발하였고 시민들은 두려움으로 경전철 이용을 꺼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에서는 많이 이용하라고만 하는 상황에 시의회에서는 시급히 조사특위를 구성하여 면밀한 조사와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다급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이니, 민주통합당이니 자리다툼만을 하고 있으며, 의·양·동 통합에 반대하는 양주시민들이 ‘빚더미 의정부시’라며 비난을 하는데도 시의원들은 책임을 전혀 못 느낀단 말인가?

이에 의정부시민은 시민을 부끄럽게 만드는 시의회를 더 이상 간과하지 않을 것이며, 의정부YMCA 의정지기단은 이 사태를 시민들과 공유할 것이다. 의정부YMCA 의정지기단은 의정부시의회의 조속한 원내구성과 시의원들의 성실한 의정활동을 촉구하며 다음을 요구한다.


하나. 13명의 의정부시의원은 정당의 당원 이전에 의정부시민이 신뢰로 뽑아준 의정부시의원임을 각성하라!

하나. 13명의 의정부시의원은 의회 파행을 즉시 중단하고, 의회에 복귀하여 성실히 책무에 임하라!

하나. 13명의 의정부시의원은 금번 파행으로 인해 의정활동이 지연된 것에 대해 시민에게 반드시 공식 사죄하라!

하나. 의장단, 상임위원장 선출시 청렴과 정책에 대한 후보자 검증심사 지침을 조속히 마련하여 민선7기 시의회부터는 그 지침에 따라 난투가 아닌 체계화된 자격심사를 할 것이며 그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하여 금번 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

하나. 의정부시의원은 즉시 의정부경전철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전철의 안전검사를 비롯한 적자해결 문제해결에 고심분투하여 지역현안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

2012년 7월11일
의정부YMCA 의정지기단

2012-07-11 16:42:03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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