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국가청렴위 부동산투기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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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시의회 홍운섭 의원 |
동두천시의회 홍운섭 의원(도시계획분과위원장)이 직위를 이용한 개발정보로 부동산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검찰과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2004년 부동산 매입 당시 시청 도시과 담당계장 조카가 공동투자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홍운섭 의원 부인 김모씨는 2004년 3월2일 양주시 은현면 이모씨와 함께 지행동 348번지 일대를 매입했다.
이 공동매입자 이모씨가 당시 도시과 담당계장이자 현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서비스센터 이모 소장의 조카로 확인된 것이다.
이 사실을 최초 폭로한 동두천시민연대는 “홍운섭 의원과 당시 이모 계장은 평화로~중앙고교 구간 도시계획도로 실시단계에서 정확한 개발정보를 인지한 뒤 개발에 따른 투자가치성을 보고 홍 의원은 부인 명의로, 이 계장은 조카 명의로 부동산투기를 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며 “이는 공직을 수행하면서 얻은 개발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로 공동지분자 이모씨는 정황상 실질적인 소유자는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소장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이라며 “동두천시민연대 주장은 근거없는 것으로, 조카가 시민연대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홍 의원측이 지행동 348번지 일대를 살 때는 맹지였으나 현재는 길이 뚫려 ‘노른자위 땅’이 돼 부동산투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