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명숙)는 지난 19일 신읍1통 경로당, 중앙경로당 등 4곳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25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미용 봉사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벌써 2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깔끔한 머리 스타일을 선사하고 외로운 어르신의 말벗이 되고 있으며, 관내 거동불편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격월로 실시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명숙 위원장은 “봉사는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하나만 있으면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