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일찍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계속되는 찜통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혀주기 위하여 포천동(동장 이재복)에서는 생태관찰로에 그늘막 1개소(290㎡)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낮시간대에도 즐겁고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생태관찰로는 작년 7월 집중호우로 일부 유실되어 올 6월에 복구되었으며 현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이용하는 장소가 되었다.

포천동에서는 지난 7월부터 파출소와 자율방범대 등 19개 사회단체와 함께 생태관찰로 야간자율방범활동을 실시하여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번 그늘막 설치를 통하여 휴식공간도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복 포천동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이 지역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휴식공간으로 여름철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생태관찰로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