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가 7월1일 임기가 시작되는 후반기 의장단을 50일 동안 뽑지 못하는 파탄상태임에도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를 매듭짓지 않은 채 대선후보를 선출하려고 킨텍스에 몰려가 논란이다.
새누리당은 8월20일 오후 3시30분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오는 12월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를 선출했다.
이와 관련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지난 8월10일 제214회 임시회 소집요구를 한 뒤 11일째 되는 8월20일 폐회 선언도 하지 않고 킨텍스로 달려가 회기일수만 낭비했다.
새누리당 한 의원은 “민주당이 계속 정회를 하기 때문에 속개를 해도 의미가 없다”며 “전당대회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해명했다. 다른 의원은 “차마 입으로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의원들이 의장단 선출은 물론 시정현안은 돌보지 않은 채 자당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게 축하박수만 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