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면장 이학수)은 지난 17일 영중교육문화센터 미이소 광장에서 “영중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이강림 도의원, 이부휘 포천시의회의장, 유재빈 시의원, 김덕환 주민자치연합회장, 이학수 영중면장, 김동호 파출소장, 안남근 영중농협조합장, 이병국 영중우체국장, 박 경우 영중노인분회장, 군장병 및 주민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시작되었다.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태선)에서 주최한 이날 주요 행사로는 미2사단 군악대 락밴드의 흥겨운 한마당과 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시립합창단의 공연, 이미테이션 가수 너훈아, 섹시디바 정애리, 마지막 승부의 김민교 등 초청가수 및 섹소폰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면민들과 대민지원에 헌신한 국군장병을 위로하기 위해 열린 뜻 깊은 행사로써 영중면민 등 700여명의 인파가 모여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음악회는 미2사단 군악대의 락밴드 공연으로 시작하여 국내최고의 포천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해갔으며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를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끝마쳤다.

강태선 영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폐회를 선언하면서 “오늘 열린음악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시어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 되었고, 내년엔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