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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용 시장 |
의정부시가 안병용 시장의 고향인 충북 괴산군과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2010년 지인이 군수로 있는 전남 곡성군과의 자매결연에 이어 두 번째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2012년 8월초 괴산군수가 자매결연을 요구하는 친서를 보내옴에 따라 이를 적극 수용키로 했다는 것이다.
의정부시 산하 15개동 중 호원1동이 2008년, 장암동이 2009년, 송산2동이 2010년에 각각 괴산군 불정면과 오곡면, 문광면과 이미 자체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상태다.
가능3동이 지난 8월9일 연풍면과, 송산1동은 8월21일 감물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의정부시는 더 나아가 시와 군 차원에서 자매결연을 하는 쪽으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과거부터 가능3동은 괴산군과 농산물직거래를 해왔고 호원1동과 장암동, 송산2동도 자매결연을 맺은 상태였다”며 “이같은 인연과 괴산군수의 친서 때문에 시 차원의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것이지 안병용 시장의 고향이어서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곡성군과의 자매결연처럼 의정부 15개동 전체를 연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의정부시의회는 안병용 시장의 고향과 시 차원의 자매결연을 맺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통보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괴산군에서 진행되는 고추축제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