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5일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 학생을 위해 관내 공부방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군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실시하였다.

이 날 투어는 허브아일랜드, 포천아트밸리, 반월성지, 국립수목원 등 포천시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면서 군 복무중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군 장병들의 봉사 정신에 노고를 치하하고 복무지역의 애향심을 증진시키고자 실시되었다.

투어에 참가한 군 장병들은 “군 복무 중에도 자원봉사를 통하여 소중한 경험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포천시에서 주요 관광지를 견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복무 지역인 포천시를 새롭게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많은 군부대가 주둔하기에 관 ․ 군의 상생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이 복무 지역에 대한 애향심 증진과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