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읍장 이윤기)은 지난 6일 소흘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소흘읍체육회장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3회째로  개최된 본 대회는 소흘읍 관내 60여분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대회에는 윤순옥 포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종천 시의원, 정종근 시의원,  이윤기 소흘읍장, 윤창희 소흘읍노인회장, 홍성철 소흘읍이장협의회장, 방인혁 소흘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임주성 소흘읍게이트볼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해 이 자리에서 게이트볼연합회를 창립하면서 제2회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일 년이 지나 다시 대회를 개최하니 감회가 새롭고, 오늘 날씨가 좋으니 기분 좋게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류왕현 체육회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최고의 스포츠이며, 오늘 대회가 어르신들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대회사를 밝혔다.

이윤기 소흘읍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 자리가 관내 어르신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소흘읍 관내 8개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펼친 결과, 솔모루A팀이 우승, 송우교회팀이 준우승, 소흘팀(태봉)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