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9월14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의 팀장급 이상 및 읍․면․동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소․단․담당관․사업소별로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서장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는 '4대 전략목표와 핵심역점사업'을 선정하여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해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시정을 이끌어 감에 있어 간부공무원과 전직원이 민선5기 시정목표인 시민중심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시장의 행정철학을 뒷받침하고 시정을 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협력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포천시는 민선5기 3년차 및 4년차가 되는 2013년도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들을 모두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해이기에 모든 사업과 예산을 4대 전략목표와 연계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내년도 4대 전략목표를 “첫째 시민과 소통 하는 공감 도시, 둘재  지속가능하고 활력있는 교육문화도시, 셋째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 도시, 넷째 산업기반 및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살고싶은 전원도시”로 설정하고, 이러한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시민중심의 행복  도시를 조성해 나가는데 1천여 공직자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2013년도 포천현 설치 6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써 금년도부터 민․관․학이 참여하는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각종 기념 사업 및 학술사업을 발굴해서 역사를 되돌아 보고, 현재를 조명하며, 미래의 꿈과비전을 제시하는 전략을 수립하여 포천시의 정체성을 찾고 시민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 나아가 희망을 제시하여 통일시대 대비 한반도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과 발판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포천시 시정을 총괄하고 컨트롤하는 기획예산과(과장 안유진) 관계자는 2013년도는 포천현이라는 지명이 설치된 지 60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의미있는 해이며, 포천~구리간 민자 고속도로의 본격적인 시행과 함께, 용정 및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의 착공 및 추진, 포천~소흘간 도로개설 및 선단~자작간 도로 준공, 마산~ 구읍간 87번 국도 확포장 개통 등 산업기반 및 도로교통 인프라가 확충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완성되어 획기적인 도시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포천시는 이번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50개의 핵심적인 역점사업을 선정하여 예산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편성해 나갈 계획이며, 중앙부처 공모사업 적극 참여 및 전략적 접근, 서울사업소를 통한 국․도비 보조금 확보 집중노력 등을 통해서 모든 사업과 계획들을 착오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